나를 보호하려고 한다.


가끔은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가끔은 상대를 미워하는 방식으로..

가끔은... 무시하는 방식으로..


나를 보호한다는 생각이 강해지면,

내가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상대를 미워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상대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나는 나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순간의 무의식이 이러한 보호하는 방식을 만들어 낸다.


그 순간을 느끼고 대처하기는 힘들다.


정신분석을 공부하면서...

내가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을 본다.


나를 바라보아야 하는데...

지금까지 상대를 판단한다고 나를 바라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한다.

 

시선을 나로 향하자...



Posted by 작은변화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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